사랑스러운 폴리

사랑스러운 폴리

  • 자 :루이자 메이 올콧
  • 출판사 :을파소
  • 출판년 :2011-01-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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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의 루이자 메이 올콧이 전하는

시골 소녀 폴리의 깜찍 발랄한 도시 점령기!



사랑스러운 시골 소녀 폴리, 삭막한 도시를 녹이다!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콧이 전하는 또 하나의 따스한 감동




또래 친구 파니의 초대로 도시를 방문하는 소박하고 총명한 시골 소녀 폴리. 파니의 집에 머물며 접하게 된 화려하고 허영 가득한 도시 생활은 폴리에게 충격의 연속이다. 예쁘게 치장하고 연애하기에 바쁜 도시 소녀들 사이에서 겉도는 폴리는 혼란스러워하지만, 도시 사람들을 흉내 내기에 급급한 대신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펼쳐 보인다.

파니네 집에 머물면서 쌓은 말썽꾸러기 톰과의 우정, 옛추억을 한아름 풀어놓는 할머니와의 만남 등은 폴리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었지만, 그동안 건조하고 삭막하게 지내왔던 파니네 가족들과 이웃에게도 서서히 생기와 온기를 불어 넣는데……. 폴리가 도시 사람들에게 일깨워 준 삶의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개성 강한 네 자매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름답고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은 아씨들』로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루이자 메이 올콧의 또 다른 걸작으로,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의 Green Book.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10~15세 소년 소녀를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 일곱 빛깔 책 읽기

Red Book_모험과 열정 Orange Book_성장과 자아 Yellow Book_우정과 사랑 Green Book_가족과 인생 Blue Book_사회와 인류 Indigo Book_역사와 전설 Violet Book_ SF와 판타지

- 레인보우 북클럽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bookclub





말괄량이 조를 잇는 루이자 메이 올콧 표 소녀, 사랑스러운 폴리의 탄생!



세계 아동문학사를 빛내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작은 아씨들』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은 단연 작가의 분신으로 알려진 작가 지망생 둘째 딸 조이다. 손에서 줄곧 책을 놓지 않는 책벌레이자, 명랑하고 활기찬 왈가닥 아가씨이며, 갑갑한 관습의 벽을 사뿐히 뛰어넘는 조를 통해 루이자 메이 올콧은 진보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창조해 냈다. 『작은 아씨들』 에 조가 있다면, 『사랑스러운 폴리』에는 폴리가 있다. 『사랑스러운 폴리』(1870) 는 『작은 아씨들』(1868) 의 눈부신 성공에 이어 발표된 소설로, 활달하고 진보적인 조와는 또 다른 폴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유쾌하고 생기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폴리는 겉치장에 공들이는 도시 숙녀와 달리 소박하고 수수한 시골 소녀다. 또래의 다른 소녀들과 달리 썰매도 신나게 탈 줄 알고, 부모의 사랑에서 소외되었다고 생각하고 상처받은 친구를 어루만지는 따뜻함을 지녔으며, 하고 싶은 말과 옳다고 믿는 것을 표현하고 지키려고 노력한다. 폴리는 처음에는 도시 사람들에게 그저 낯설고 엉뚱한 시골 소녀였지만, 자신만의 매력으로 작품 속 파니의 가족은 물론 도시 사람들을 서서히 사로잡는다. 폴리는 조 못지 않게 사랑스러운 주인공이자, 루이자 메이 올콧이 창조해 낸 깜찍한 말괄량이의 또 다른 캐릭터인 것이다.





잊고 있던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따뜻한 이야기



시골 소녀 폴리가 건조한 도시 사람들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폴리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은 그녀만의 뚜렷한 개성이 있다. 화려하게 치장한 도시 사람들 앞에서 기성복 코트와 깃털 하나 없는 수수한 모자를 쓰고서도 좀처럼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과 당당함,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줄 아는 용기와 가족과 주변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 따뜻한 마음, 물질로 인한 기쁨은 순간적인 것임을 아는 현명함, 그리고 새로운 것, 특별한 것보다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속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아는 통찰력이 바로 그것이다. 폴리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빛나며, 서서히 도시 사람들에게 그 빛을 나누어 준다.



“아무도 보지 못하는, 너무 바빠서 멈추어 서서 보지 못하는, 이 사소한 것들을 하는 게 무척이나 좋았다. 이런 것들을 하는 동안, 폴리는 아무런 대가 없이 타인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햇살을 만들어 냈다.”



사람들이 최첨단의 유행만을 따라가기 바쁠 때에도 폴리는 그동안 소중하다고 믿고 따라왔던 것들을 줄곧 놓지 않는다. 폴리는 파니와 모드가 고리타분하게만 여겼던 할머니의 옛이야기를 소중한 추억으로 되살려 내며, 서로를 보듬어주는 따뜻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겉모습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지혜를 보여준다. 『사랑스러운 폴리』 는 깜찍한 폴리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아무리 사소해 보일지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할, 우리 삶에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들을 되짚어 보게 한다.

이 작품은19세기 산업혁명의 특혜를 입은 미국이 물질적으로 급속하게 풍요로워지던 때 쓰여진 먼 옛날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새로운 것과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정작 정신과 문화는 황폐해져 삶이 고달프게만 느껴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것은 사랑스러운 폴리가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는 이유이기도 하다.



- 줄거리



파니의 부탁으로 기차역에 폴리를 마중 나간 톰은 까다롭고 새침한 여느 도시 여자아이와 다른 폴리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예쁜 옷차림과 연애 이야기에만 관심 있는 또래 도시 아이들과 달리 소박하고 총명한 파니는 초라한 옷차림을 부끄러워하는 대신 할머니의 이야기에 다정하고 예의 바르게 귀 기울이고, 썰매도 신나게 탈 줄 알며, 장난꾸러기 톰이 입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준다. 늘 건조하고, 삭막하기만 하던 파니네 집은 폴리의 등장으로 서서히 따뜻하고 아늑한 가정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한편, 꽃바구니 배달 사건으로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 파니는 폴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짓말하기를 꺼리는 폴리 때문에 서운함이 깊어간다. 모드와 파니, 톰은 우연히 폴리의 일기장을 보게 되고, 폴리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데……. 폴리는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파니네 가족을 감동시키고, 그들을 변화시켰을까? 폴리가 도시 사람들에게 일깨워 준 삶의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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