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제패한 최강경영

세계를 제패한 최강경영

  • 자 :김현철, 서방계, 노나카 이쿠지로
  • 출판사 :머니플러스
  • 출판년 :2014-12-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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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한·중·일 경영 비교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라고 불린 지 오래이다.

한·중·일 삼국의 정치 외교는 시류에 따라 삐꺽거리기도 하지만 이들 국가의 선구적인 기업들은 아시아의 세기를 만끽하고 있다. 자국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발 빠르게 성장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또한 이를 토대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큰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국의 학계는 아직도 미국식 패러다임에 물들어 모든 것을 미국식으로 보거나 미국식 경영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일부 선각적인 학자들이 한국기업을 연구하여 독자적인 이론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한국과 일본기업, 한국과 중국기업을 상호 비교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경영이론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선구적인 연구들도 2국 간 기업의 비교나 그들 간의 차이점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중·일 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연구진도 처음에는 각국의 최우수 기업들을 선정하여 상호 비교 연구하는 프로젝트로부터 시작하였다. 하지만 연구를 거듭할수록 각국의 최우수 기업들이 조금의 차이는 있을망정 오히려 공통점이 더 많다는 점에 눈뜨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1년 이상을 헤맨 끝에 공통점을 정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그 결과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한·중·일 기업을 상호비교 연구한 최초의 저작이다. 그것도 차이점보다는 공통점 발견에 착목한 최초의 연구이다. 또한 미국식 경영 모델을 과감히 버리고 아시아적 경영 모델을 체계적으로 모색해 본 최초의 노작이다.





차이가 아닌 공통점을 찾다



한국, 중국, 일본은 과거에 서로 불행한 시대도 있었지만 긴 역사에 걸쳐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서로 절차탁마(옥·돌 따위를 갈고 깎듯이 학문이나 덕행을 닦음)해온 동아시아의 삼국이다.

전후, 기적 같은 부흥을 이룩한 일본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일본을 추월해서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이 된 중국과 1997년의 IMF 위기를 극복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한국, 이 세 나라는 세계 성장 엔진이 되어 당분간 아시아의 견인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다. 이런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온 것은 바로 세 나라의 기업이라고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인 세 사람은 경제학자로서 삼국 이외의 유럽과 미국 기업도 포함해서 기업경영의 현장을 상세하게 보고 체험해왔다.

이들 세 사람이 아시아를 견인하는 한·중·일 삼국의 우수기업의 비교 연구를 기획한 것은 2011년 9월이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선진국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국가이기 때문에 모든 업종과 업계에서 쟁쟁한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잃어버린 20년을 지나면서 업적(業績)에 그늘이 드리운 기업들이 많아졌다.

성숙한 일본을 대신해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국가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 중국이다. 중국은 경영품질이라는 면에서는 아직 뒤쳐진 기업이 많은 것은 분명하지만 업적과 경영방법이라는 면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은 국토의 넓이는 물론 경제 규모에서 중국과 일본에 전혀 미치지 않는 협소국가였지만 금세기에 들어서고 나서는 일부에서 일본 기업을 능가하는 성장을 이룩한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삼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전략, 나아가 그들의 글로벌리즘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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