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멍청이

목요일의 멍청이

  • 자 :다니엘르 시마르
  • 출판사 :개암나무
  • 출판년 :2015-01-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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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029 목요일의 멍청이



충동구매 때문에 하루 만에 바닥난 일주일 용돈!

용돈 관리부터 사랑 고백까지, 세상에 쉬운 게 하나 없어요!




《목요일의 멍청이》는 개구쟁이 초등학생 줄리앙의 눈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를 유쾌한 필치로 그린 줄리앙의 일주일 시리즈의 신작으로, 2004년 캐나다 몽테레지 아동문학상 대상을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시리즈의 전작인《수요일의 괴물》과 《화요일의 악마》 등에 이어 이 책에서도 우리의 주인공 줄리앙이 포복절도할 사연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줄리앙과 미카엘은 마치 장난감 블록처럼 맘이 딱딱 맞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입니다. 맘이 너무 잘 맞아서인지, 심지어 좋아하는 여자애마저 같습니다. 상냥하고 예쁜 옆 반 여학생 가브리엘 라브리가 줄리앙과 미카엘의 짝사랑 상대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고백할 용기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은 뒤, 다가오는 부활절에 힘을 합쳐 함께 가브리엘에게 고백해 보기로 맘먹습니다. 부활절 선물로 커다란 토끼 모양 초콜릿 선물을 주면서 고백한 뒤, 누구를 선택할지는 가브리엘에게 맡기기로 하지요. 그런데 선물을 사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미카엘과 돈을 반씩 내서 토끼 초콜릿을 사야 하는데, 부잣집 도련님인 미카엘과 달리 줄리앙은 선물 살 돈이라곤 한 푼도 없습니다. 용돈의 필요성을 절감한 줄리앙은 엄마를 조르고 졸라 매주 목요일마다 5달러씩 용돈을 받기로 합니다. 그 돈을 차곡차곡 모아 가브리엘에게 줄 선물을 사고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줄리앙은 꿈에 부풀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점찍었던 토끼 초콜릿은 터무니없이 비싸서 줄리앙이 몇 주나 용돈을 모아도 사기 어려운 데다, 선물을 구경하러 가게에 들렀다가 필요도 없는 물건을 충동구매 해서 그만 빈털터리가 되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엄마 때문에 억지로 비싼 책까지 사게 되는 바람에 빚도 지게 되지요. 앞으로 몇 주간 용돈을 모아도 가브리엘의 선물을 사는 건 고사하고 미카엘과 엄마, 아빠에게 진 빚을 갚기도 바쁠 지경입니다. 돈 때문에 고백이 차질을 빚으면서 미카엘과의 우정에도 금이 가고, 엄마와 아빠가 줄리앙의 용돈 문제로 다투기까지 하면서 줄리앙은 위기에 봉착합니다. 이대로 줄리앙의 야심찬 용돈 관리 계획도 미카엘과의 오랜 우정도 그리고 가브리엘에 대한 짝사랑마저도 다 끝나 버리는 걸까요?



언제나 웃음을 주는 유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어린이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해 내는 작가는 이번에도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해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아이들이 한번쯤은 겪게 되는 용돈 문제를 소재로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가족 간의 사랑까지 한꺼번에 많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잘 풀어낸 《목요일의 멍청이》는 줄리앙 시리즈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탄탄한 호응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 몽테레지 아동문학상 : 캐나다 퀘벡 주에 위치한 몽테레지 지역의 작가 협회가 1999년에 제정한 상이다. 성인 소설과 아동, 청소년 소설 분야에서 좋은 책을 쓴 작가를 각각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이 책은 2004년 몽테레지 문학상 아동 분야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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