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전집91: 산골

한국문학전집91: 산골

  • 자 :김유정
  • 출판사 :도디드
  • 출판년 :2015-05-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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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지인 때에, 김유정(金裕貞)이 지은 단편소설-[산골]은 2가지나 새로운 게 있다.



첫째는, 소설주인공으로써 하녀인 [이뿐]이를 선정했다는데 있다.



이 소설주인공인 [이뿐]이는 도령임이 먼저 자신을 사랑하기 땜에, 자기도 은연히 도령임에게 정을 주고, 그 정을 도령임과 영원히 누리고 싶은, 그러한 (주인공)심정이 깃들어 있는 소설이다.



둘째는, [산골]은 단편소설이지만, 이 소설은 아직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소설주인공인 [이뿐]이가 도령임께 보낼 편지를 품고, 산속에서‘아직도’기다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하므로, 가시(女性)와 버시(男性)가 서로 사랑하여 맺어질 수 있는 건, 시대에 따른 사회조류와 함께, 여러 가지로 조건이 걸려있다. 먼저 정치사회신분(가문)~학벌(배움)~재산(경제조건)~알몸사랑(세기〈성교능력/궁합〉)~신체(얼굴몸매)~건강(병가유무)~성격(맘속)~취미(좋아는 일)~들들인 조건이 걸려있음을 말한다.



물론, 사랑문명(愛情文明)이 발달해 있는 나라나 지역일수록, 사랑할 수 있는 전재조건들이 적다. 그러므로 사랑문명이 발달해 있는 곳에선, 젊은이들이 서로 사랑하기 쉽다. 그저 맘만 맞으면 곧장 맺어질 수 있기 땜이다.(줄임)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일제식민지인 때에, 김유정(金裕貞)이 지은 단편소설-[산골]-주인공인 [이뿐]이는, ‘아마’ 한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질 때까지, 도령임에게 보낼 편지를 품속에 품고선, ‘거기’ 산속에서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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