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알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일본을 알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 자 :이진천
  • 출판사 :피시스북
  • 출판년 :2015-07-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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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성공한 사업 모델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한발 앞서 힌트를 얻고, 창조적으로 활용하자




일본에서 유행한 제품이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업 모델에서 상품, 패션, TV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과 폭 또한 굉장히 넓고 다양하다. 과거 일본의 불황기에 히트했던 상품이 한국에서도 크게 히트한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인터넷과 SNS가 발달한 오늘날에는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가 유입되고 있다.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은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고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더욱 스마트해진 IT 기기는 거의 모든 사업 분야에 영향력을 끼치며 우리의 생활 패턴을 재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미래를 디자인할 것이다.

불황이라고 손을 놓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불황을 기회로 바꾸어 성공한 예를 참고하여 지금의 불황을 이겨내는 지혜와 용기를 가져야 할 때인 것이다. 성공하려면 성공한 예를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본서에서는 한국과 사회·문화적, 경제적 환경이 비슷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불황탈출을 위한 힌트를 얻고자 한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교류를 많이 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애증이 교차하고 있다. 세계에서 한국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경제를 이끄는 선진국인 일본에서의 성공 사례를 참고로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 것이다.





10년의 불황 속에서 성공한 일본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류(村上龍)가 1990년대의 일본을 빗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회자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정치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 데 반해, 일본에서는 90년대 초반 부동산 거품이 꺼진 후 10년여에 걸쳐 지속된 긴 불황을 가리키는 용어다. 또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2011년 일본 산업계를 초토화시킨 대지진과 쓰나미 등을 겪으면서 ‘100년에 한 번 오는 대불황’을 맞이했다.

일본의 장기 불황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강한 시절이다. 지금 한국의 사정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계·기업 대출은 급증했고, 대형 사건 사고가 겹치면서 소비는 급격히 위축되었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거기에 대외적인 불안 변수는 늘 상존하며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이 있듯이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이 중요한데 심각한 가계부채와 청년 실업, 자영업 위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둔 한국 경제의 심리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타산지석이 된다. 20년 넘게 지속된 불황의 시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히트를 기록한 아이디어 상품과 사업 모델들을 살펴보는 일은 그런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하겠다.





돈 되는 퍼즐 부업에서 불황기 부동산 투자 요령까지

불황기엔 불황기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저자는 과거 일본이 처한 환경과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당시 성공했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나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를 보면 주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뒤꿈치 없는 짧은 슬리퍼,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돈을 주면 우물우물 먹기 시작하는 ‘페이스 뱅크’ 등의 발명품을 비롯해 불황에 강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임대 비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개중에는 이미 한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인 아이디어도 많다. 이른바 ‘카 셰어링’이라 불리는 시간 단위 자동차 대여 서비스는 물론이고 실업 문제 탓에 자주 거론되는 ‘잡 셰어링’ 등 다양한 공유 경제가 일본에서는 이미 뿌리내린 지 오래다.

이른바 ‘생활 방위’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사업 모델이다. 본래 ‘신·고정비’라고도 불리던 것으로 가계의 지출 중에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나 안전을 위한 지출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경기가 나빠졌다고 판단한 소비자는 절약을 하고 있지만 식품에 대한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전단지를 비교해 가장 저렴한 매장에서 구입하고, 자체 브랜드(PB)를 선호한다. 또한 다양한 조리 방법을 제시하는 등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인 생활을 서포트해주는 기업의 상품에 관심을 갖는다. 바로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린 과거 일본 소비자의 이야기다.

소비자는 감성을 넘어 합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IT와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역시 ‘소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의 개념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불황이라고 해서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소비’를 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과 실패는 아주 작은 차이에 있다고 강조한다. 같은 쇼핑몰이라도 디자인이나 카피 문구 하나에 의해 판매고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불황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성공을 부르는 작은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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