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말썽쟁이 용수와 용수가 말썽 피우는 걸 참지 못하는 짝꿍 하나, 용수가 달라질 거라고 믿는 털보 선생님 이야기다. 용수는 수업 시간에 연필을 깎거나 잠만 자는 아이이다. 아이들을 이유 없이 괴롭히기도 한다. 반 친구들은 용수가 이상한 행동을 해도 그러려니 하면서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짝꿍 하나는 용수를 마음에 안 들어 하여 사사건건 부딪힌다. 하나는 선생님이 용수를 때려서라도 용수를 바꾸고 싶어 한다. 그때마다 털보 선생님은 하나도 달래고 용수도 보살피느라 바쁘다. 털보 선생님은 용수가 언젠가는 스스로 변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용수를 나쁜 아이, 못된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과 연계 정보
3학년 국어 2학기 1. 마음으로 보아요
3학년 국어 2학기 3. 함께 사는 세상
3학년 국어 2학기 6.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요
4학년 국어 2학기 6. 여러가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