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토론하다

토론을 토론하다

  • 자 :강종진 외
  • 출판사 :도서출판 학이사
  • 출판년 :2018-06-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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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思독서아카데미 3기 회원들의 서평이 『討論토론을 討論토론하다』라는 제목으로 엮어 나왔다. 이 책은 學而思독서아카데미 3기 수료생과 ‘책 읽는 사람들’ 회원 일부의 서평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전체 12강을 배우는 동안 서평쓰기의 이론과 실제를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적용해 썼다.

크게 문학, 비문학, 아동으로 나눠 14명의 서평과 ‘絃에 眩하다’라는 제목의 고령 톺아보기, 3기 수업과 수료식 등의 풍경을 간략하게 적은 ‘넘버3’로 꾸며졌다.

또한 회원 각자가 자신에게 책은 무엇인지를 짧게 정의한 부분도 재미있다. 이 서평 모음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책이 소개되었는데 무작정 읽기의 형식에서 벗어나 책을 고쳐 읽고 비판하며 읽은 흔적들이 역력하다.

學而思독서아카데미 문무학 시인은 “우리는 토론을 토론하고 싶다. 토론은 생각을 체로 쳐서 해야 할 말을 고르는 것이다. 토론을 거치지 않은 모든 것은 아집의 형이거나 편견의 동생이다. 우리가 토론을 토론하고자 하는 것은 바른 생각을 갖기 위해서다. 그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바르게 똑바르게 서자는 것이다.”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아카데미를 마치며, 시작하며’를 쓴 3기 강종진 회장은 배운 것을 토대로 열심히 읽고, 틈나는 대로 서평을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쓰는 사람도 있는데 독하게 읽어주는 건 예의라 하면서.

學而思독서아카데미 3기 회원은 서평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책으로 엮어 나온 서평은 여느 서평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그만큼 책을 좋아하고 읽고 난 생각과 느낌을 잘 녹여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서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서평도 관심있게 본다. 자신이 그 책을 읽었다면 자신이 읽고 느낀 점과 비교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서평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이나 서평쓰기에 막 입문한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책이다. 『討論토론을 討論토론하다』 서평 모음집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나 책을 보는 안목, 고르는 안목, 책 읽는 기쁨과 서평쓰기의 즐거움 이 모두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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