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시간에 상한 꽈배기라며 놀림 당하는 아라와, 발표를 두려워하는 다솜이는 우연히 발견한 소라껍데기로 소원을 들어주는 분식집에 가게 된다. 그리고 수염 뱅뱅 아저씨가 만들어 준 귀처럼 생긴 어묵, 맛있는 떡볶이와 튀김 등을 먹으며 조금씩 발표 능력을 키워간다.
발표를 잘하지 못했던 아라와 다솜이가 발표 실력에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발표 왕이 된다는 내용의 유쾌한 책이다.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줄거리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발표 잘하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