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일분일초가 장애물 경주 같은 숨 가쁜 날들
지옥의 뒷바라지 육아가 시작되다
말하기 시작했다는 기쁨도 잠시, 이유 없는 짜증과 고집과 장난이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폭군을 따라다니며 뒤치다꺼리 하느라 영혼이 녹아내리는 마의 두 살까지의 육아 전쟁. 언제 커서 육아가 쉬워지나 괴로워하다가도, 이제 제법 사람다워져 귀여워진 아이의 해맑은 재롱을 보며 순간순간이 특별해지는 날들을 감사하는 왕초보 엄마 아빠의 성장일기가 더더욱 코믹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