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보석이야기가 아닙니다. 한동안 계속 맴돌던 자아에 대한 성찰이랄까 ? 내가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해 왔는지 남은 삶을 어떻게 해 나갈껀지 늘 궁금해 하면서 글로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마침 관심이 있던 분야인 전자출판 제작 과정 교육을 받으며, 호랑이도 가죽을 남기고 간다는데 하물며 인간인 나 자신도 세상에 왔다 가며 무엇인가를 남겨야 하겠다는 생각의 기회를 준 과정에 입문하면서
평소 생활 속에서의 단상을 작은 메모들로 이어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제본한 인생의 프로필을 가지고 자서전을 서 보고자 했던 시간들이 자꾸 지연되면서 생활 수필 산문집으로 간략히 엮으면서 그 자서전의 초안처럼 써 보자고 해서 전의 나의 생활들을 산만하게 정리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본 서를 읽는 독자들은 평이한 내용들로 정리하였군 등 느끼는대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내가 생활하고 정리한 내용들이 수면으로 나오는 것이 다소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전자출판 제작과정을 거치면서 용기를 가지고 써 본 것이고 누구에게 평가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니 많은 비판이 있어도 괜찮겠다.
오래된 삶의 규칙이며, 나의 인생관인 오직 “정직과 성실, 근면”을 생활의 모토로 삼고 사는 것을 자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