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자 :쑤쉬안후이
  • 출판사 :시옷책방
  • 출판년 :2024-02-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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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간관계를 돌아봐라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는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살아가기 힘들다. 생존을 위해서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관계를 맺는 방식이 그 사람의 기질에 따라 달라지고 삶의 방식까지 좌우한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하루에 단 한 사람과도 대화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어떤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까? 가정을 꾸리든 일을 하든 모든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혼자 사랑하고 혼자 화내고 혼자 분노하는 사람은 없다. 모든 감정들이 타인과 관련되어 있기에 타인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가 당신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성공 이야기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내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관계를 맺었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인간관계의 경계선(boundary, 바운더리)’이란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기 위한 마지노선이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수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향을 맹목적으로 좇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살아가며 나 자신을 잃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좇아가기 위한 심리적 방어선이다.

우리 모두는 하나의 개체로서 누군가에게 의지해서도 안 되면, 타인을 지배하거나 강제해서도 안 된다. 그것이 자녀나 부모, 배우자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온전히 그 자신으로 설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심리적 경계선이다. 그래야 각자의 책임을 구별하고, 과도하게 타인을 대신하거나 타인의 인생을 자신이 책임지지 않을 수 있다.

관계의 경계선을 세운다는 것은 나 자신이 완전한 독립적인 개체가 된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이나 잣대에 맞춰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토대로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려면 심리적 경계선이 확고하게 자리 잡혀야 한다.





?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타인에게 쏟지 않도록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면 관계의 경계선을 잘 지켜나갈 수 있다. 그러면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애쓰지 않고, 우리의 감정과 관점을 억누르지도 않으며, 다른 사람의 감정과 관점을 나에게 맞추도록 강요하지도 않는다. 비로소 우리는 자유를 얻고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나갈 수 있다.

이 책은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이야기다.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야 그들의 생각과 관점, 기준, 감정에 휘둘리다 보면 정작 나의 감정과 생각은 어떤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기 어렵다. 때로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흡수한 채 이리저리 휘둘리고 사회적인 기준에 맞춰 영혼 없이 살아간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외면적인 것을 더 중시하고, 겉모습을 화려하게 포장하느라 정작 내면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점점 나 자신을 잃어간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고,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지 않아도 얼마든지 내면이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으려면,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식이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바운더리란 이런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것이다.



? 나 자신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울타리



PART 1 첫 번째 단계_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

우리는 어떤 경우에 선을 넘어서 상대의 삶을 침범할까? 여기에서는 10가지 유형을 알아보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분석해본다.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 자신의 잣대로 타인의 삶을 재단하려는 사람, 반대로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사람, 타인을 이용해서 뭔가를 이뤄내려는 사람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이러한 성향의 심리적 배경을 알면 그에 맞게 대처하기 쉽다.



PART 2 두 번째 단계_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동안 너와 나라는 관계의 선을 명확하게 지키기는 쉽지 않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조언을 해주지만 자기도 모르게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친한 사이일수록 함부로 대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관계의 함정이다. 이러한 함정에 빠지면 인간관계가 조금씩 무너지게 되고, 익숙한 관계로 인해 오히려 삶이 힘들어진다.



PART 3 세 번째 단계_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기(치유)

선을 넘어와서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보다 나 자신이 바뀌어야 진정한 내면의 평화를 얻는다. 무너진 관계를 치유하는 첫 단계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칭찬과 비난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PART 4 네 번째 단계_인생의 바운더리 세우기(연습)

타인과 나 사이에 심리적 경계선을 세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 원치 않는 것, 동의하지 않는 것부터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동의하는 것까지 의식적으로 구분하고, 그러한 자기만의 기준에 따라 타인을 상대하는 연습을 해나간다.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주위에 자꾸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 비판을 들으면 일주일 내내 마음이 괴롭다

-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 사실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할 때가 많다

-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기쁘기는 한데 내 몸이 힘들다

- 딱히 문제가 없는데, 가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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