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에게 주는 요리책

사위에게 주는 요리책

  • 자 :박이은경
  • 출판사 :도서출판이프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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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딸이 함께 쓴 별난 부엌이야기!!







예로부터 '백년 손님'으로 불려지는 사위에게 21세기를 앞둔 지금 친정엄마와 딸은 왜 요리책을 주는 것일까.



사위는 '백년 손님'. 딸을 시집보낸 친정엄마는 그토록 사위를 어려워했다. 어쩌다 한 번 오는 그에게 친정엄마는 씨암탉을 잡아 먹였고 딸의 평화로운 결혼생활을 위해서 극진하게 손님대접을 해야 하는 귀한 존재로 여겼다. 그러나 사위와 달리 며느리는 언제라도, 어느 상황에서도 부려먹을 수 있는 인력, 아주 하찮은 사람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제 부엌은 남녀가 함께 요리를 하는 창조적이고도 사랑이 가득한 공간이 되어야함을 강조하며 나 자신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고, 내가 내킬 때만 요리를 하게 된다면 더욱 즐겁고 창의적인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이 책은 기존의 요리책, 기존의 부엌과 요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책 이기도 하다.



[사위에게 주는 요리책]은 요즘 쏟아져 나오는 연예인과 요리 연구가의 요리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책에는 평범한 사람들은 생전 먹어보지도 못할 호화로운 음식도, 만드는 법의 상세한 설명도, 그리고 드라이아이스와 기름칠로 범벅이 되어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입맛을 돋구는 사진 한 장 없지만 식탁의 기본식이나 전통적인 요리들로 구성, 집들이, 생신, 명절에 남편과 함께 해 먹을 수 있는 80여 가지의 요리법들을 단촐하고 수수하게 엮어 부엌에 두고 쓸 요리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참으면 병이 된단다, 악질 며느리 되니 속 편해요, 삶의 모델이 된 엄마, 친정 엄마에게도 인권이 있어요 등 요리법과 친정엄마 박형옥 씨의 이야기에 딸 박이은경이 화답하는 식의 이야기들이 함께 구성되어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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