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식물에 얽힌 옛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의 재미와 꽃에 대한 상식도 동시에 알 수 있다. 철쭉에는 왜 독이 들어 있을까. 보리 이삭에는 왜 보리알이 오륙십 알만 달릴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나요?
예쁜 철쭉꽃에는 독이 들어 있대요.
모란과 함박꽃은 이어달리기 선수들처럼 연달아 핀다지요.
또 하얀 은방울꽃이 피어날 땐 빨간 막을 뒤집어쓰고 나온대요.
왜 그렇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러면 얼른 이 책을 펴보세요.
나는 뭐니뭐니 해도 누군가 읽어주기를 기다리는 책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