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킹! 희망을 던져라

애덤킹! 희망을 던져라

  • 자 :김홍덕
  • 출판사 :북하우스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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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킹



2001년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던 두 다리 없는 한국계 미국 장애인 애덤 킹. 그는 1991년 태어나면서부터 두 다리가 뻗어 있지 않고 가슴쪽으로 구부러진 상태였으며 손가락도 4개뿐인데다가 모두 붙어 있는 장애아였다. 그는 1995년 미국의 로버트 킹 씨 가정에 입양되었다. 입양된 이후 구부러진 채 발육이 안 되는 다리를 절단하여 티타늄 다리로 설 수 있게 되었으며, 붙어 있던 손가락도 수술을 받아 분리시켰다.







애덤 킹은 이희호 여사의 초청으로 지난 4월에 한국에 왔던 것이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티타늄 다리로 걸어나와 공을 던진 애덤의 밝은 모습은 그걸 지켜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부끄러움을 던져주었다.







장애로 인하여 평생 앉은뱅이로 살 수밖에 없었던 아이가 의족이긴 하지만 건강한 아이로 잘 자라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아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킹 씨네 가정은 입양아가 무려 9명이나 된다. 이 책은 김홍덕 목사가 지난 1년 동안 킹 씨 가족을 지켜보며 인터뷰한 킹 씨 가족의 이야기이다.





킹 부부의 아이 사랑법 '터프 러브'



킹 부부는 장애아라고 해서 무조건 보호하지만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어나가도록 항상 도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덤이 두 다리가 없다고 해서 집에 와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으라고 한다면 애덤은 폐인이 될 거예요. 윌리엄이 한쪽 팔이 없다고 해서 계속 밥을 먹여주기만 하면 그 아이는 평생 혼자서는 살 수 없을 거구요. 교육이 거창한 거라고 생각지 않아요.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이 세상에서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을 습득케 하는 것이죠.'







또한 장애는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작 극복되어야 할 것은 보통사람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한다.



'장애는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함부로 인간 승리를 말하지 말자. 장애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미화하지 말자. 장애를 섣불리 일반화하지도 말자. 장애인에게 특혜를 달라고 주장하지 말자. 장애인이 장애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권리, 그것이 애덤이 던진 희망의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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