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자연 이야기
바람, 지진, 태풍, 황사 등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 변화를 기상 현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상 현상들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또 이러한 현상들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어린이들은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이러한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 기상청은 파란자전거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상에 관한 호기심들을 풀 수 있는 기상 관련 책을 만들기로 하였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기상청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상 분야별로 자료를 모으고 원고를 썼으며 파란자전거에서 발간하였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기상 현상을 쉽게 이해시키고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기상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세 권으로 쓴 책 중 제2권이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도록 도와주는 책
어린 독자들이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태풍과 황사, 바람과 지진 등의 기상 현상이 생기는 까닭과 종류를 설명하고 나아가 자연 환경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지를 강조하였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우리가 흔히 보는 많은 일들이 모두 자연 법칙에 따라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주위의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땅 위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에 대하여 배우고 관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도와주고 있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책이라 하면 대개 딱딱하고 재미없는 책을 떠올리기 쉽다. <땅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는 눈높이를 철저히 초등학생에 맞추어서 쉽고 재미있는 말로 기상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루해지기 쉬운 내용을 예쁜 삽화와 함께 설명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