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

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

  • 자 :노경실
  • 출판사 :(주)도서출판푸른숲
  • 출판년 :2001-07-25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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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희진이의 놀랍게도 평범한 이야기 !!!



어린이들의 마음을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동화 작가 노경실 선생이 쓰고, 한 권 한 권 진지하게 어린이 책 그림을 그려온 일러스트레이터 이상권 선생이 그린 “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푸른숲)”가 출간되었습니다. 푸른숲의 어린이 문고 푸른숲 작은 나무의 3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도회지에 사는 열 살짜리 여자 아이, 진짜 보통 여자 아이의 잔잔치만은 않은

일상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쯤 되면, 이제 제법 제 잘난 멋에 살기 시작합니다.

어른들의 잘잘못을 가려 볼 줄도 알고, 어른들의 부당한 지시에는 불복종하는 꾀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곧잘 이런 일들로 인해 어른들과 충돌을 겪기도 합니다. 피할 수 없이 그런 상황이라면 자기주장을 펴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어른들 말씀에 당돌한 말버릇으로 대꾸하는 희진이는 영락없는 요즘 열 살 아이입니다.그렇다고 희진이가 그렇게 철없고 생각 없는 아이는 아니랍니다. 희진이에게도 고민이 있고, 아픔이 있고, 부끄러운 비밀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희진이는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히 아는 사랑스런 열 살입니다.



어른들 일을 모두 알 것만 같은 희진이, 아직 세상을 반만 알기 때문일까요? 늘 좋은 마음으로 잘 해 보려고 한 일이 원하지 않았던 결과를 부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지만, 그 과정을 하나씩 겪어나가면서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아주 조금씩 삶을 배우고 느끼는 거죠. 정말로 세상을 알아 가는 겁니다.







요즘 아이들의 생활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고, 그 속에서 전개되는 희진이의 고민과 생각들이 또래 아이들의 넉넉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은 희진이의 일기장 같은 이 책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어, 맞아, 나도 그래.” “하하, 얘 봐라, 얘.” 하며 즐거워할 것입니다. 또, 희진이의 이야기는 어린이들 스스로 마음의 키를 견주어 보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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