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비애사(상)

민비애사(상)

  • 자 :홍효민
  • 출판사 :작가문화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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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주의 문학론을 주장하는 친일작가 홍효민의 작품세계가 담겨있다

8·15광복 후에는 한때 순수문학을 비판하는 입장에 서기도 했으나, 6·25전쟁 후에는 애국주의 문학론을 주창문학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는 한편 <인조반정(仁祖反正)> 등의 역사소설을 쓰기도 했던 홍효민은 민족문학의 이념을 식민지적 성격을 탈피하고 탈각하는 일이라며, 이를 완전히 극복하기 전에는 자주독립은 구두선에 불과하다고 했다.

즉, 민족문학의 타개는 양대세력을 배제하면서 민주주의 혁명에로 나아가는 데 있다는 것이다.



왕비 민씨는 우선 양(養)오라버니 민승호(閔升鎬)를 불러들였다. 양오라버니 민승호를 불러들이게 된 것은 '춘추'와 같은 책에서 보는 역대(歷代)의 치란(治亂)은 아무래도 연구거리는 못되었다. 그저 참고(參考)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직접적인 정치는 자기가 일을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그것이다.

왕비 민씨가 민승호를 불러들인 것은 직접적으로 정치를 의논해보자는 것이다.

민승호는 대원군의 처남으로 민치구(閔致久)의 둘째 아들로, 첨정 민치록에게로 출계(出系)하는 형식을 취하여 왕비 민씨의 오라버니가 되었다.

민승호는 왕비 민씨와 젊은 상감이 정치에 참여하려는 것을 알았을 때 일변 기쁘고 일변 두려웠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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