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욕

애욕

  • 자 :함대훈
  • 출판사 :작가문화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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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훈은 올바른 외국문학의 번역소개와 한국문학의 중흥·발전을 위해 노력한 작가였다.

그는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기 시작한 해외문학파 동인들의 국내 활동은 192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들의 주임무는 물론 외국문학 작품의 번역·소개였으나, 창작에도 관여하는 한편 프로문학파를 위시한 비해외문학파와의 치열한 논전을 펼쳤고 저널리즘에서도 괄목할 만한 활동을 보였다.

함대훈을 포함한 해외문학파의 운동은 침체한 민족문학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장차 대두될 순수문학의 문호를 여는 데 기여하였다.



몸을 날쌔게 뽑아 뒤집힌 보오트에서 헤어나왔다. 그러나 혜욕은 벌써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물을 꿀꺽 꿀꺽 먹고 있었다. 헤엄을 칠 줄 모르는 혜옥이 더구나 자살을 하려는 혜옥이가 물속에서 나오려고 할 리는 없었으나 숨이 막히는지 물밖으로 나오려고 애쓰는 것만은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자 내손을 잡어요. 글쎄 이게 무슨 일이람!'

영철은 황겁한 태도로 혜옥이의 손을 붙들었다.

'난 싫어.....'

혜옥이는 손을 뿌리쳤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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