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

여담

  • 자 :이효석
  • 출판사 :작가문화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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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작품 세계는 두 가지 경향으로 대별된다. 우선 동반자적 경향으로 계급 문학을 옹호하는 성격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러한 초기 소설의 사회적인 관심과 현실에 대한 비판 때문에 그는 카프 진영으로부터 이른바 동반자작가라 불리게 되었다.

이효석의 동반자적 작품들은 계급 문학에서 표방하는 사상보다는 주로 러시아라는 異國에 대한 동경, 즉 이국 취향이 나타나 있다.

계급 문학이 위축되는 시기에 이효석의 작품 세계도 변모한다. 즉 낭만주의적 자연 친화의 세계로 변화한다. 1932년경부터 효석은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향토적, 성적 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특이한 작품 세계를 시적 문체로 승화시킨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나아자에게로 온 에미랴의 편지로 일마는 그 후의 만주의 소식을 대강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궁금해 하던 대륙당 사건의 하회를 알게 된 것이 일마에게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요, 안심이었다. 조만간 벽수에게서도 자세한 편지가 오련만 일마는 우선 아내를 통해서 에미랴의 입으로 하루바삐 소식을 듣게 된 셈이었다.

결국 예측대로 삼십만원을 깽단에 보내고 납치되었던 운산의 한 몸이 무사히 놓여 돌아왔다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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