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사랑은 한번 밖에 존재하는가 하지 않는가를 두고 베르트랑 후작 댁에서는 논쟁이 벌어졌다.
어떤 사람은 진정한 사랑은 오로지 한번 뿐이라고 주장을 한다.
그러나 후작은 사랑은 정열과 심혼을 기울여 몇 번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의사에게 재판을 부탁한다.
그는 사랑에 대한 자기나름대로의 견해가 있으며 또한 사랑은 하나의 기질문제라고 한다.
과연 사랑이란 무엇일가?
이 작품에서는 한 남자를 평생토록 따라다니는 떠돌이 여자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