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기의 첫 걸음 - ART@CULTURE

소설 쓰기의 첫 걸음 - ART@CULTURE

  • 자 :최인석
  • 출판사 :북하우스
  • 출판년 :2003-01-27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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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진행된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www.artnstudy.com) 강좌를 옮긴 '아트@컬처' 문고본 시리즈 1차분 다섯권이 출간됐다. 김지하, 최인석, 임진모, 김두규, 권용준이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www.artnstudy.com)에서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묶은 이번 시리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내용을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정리함으로써 ‘대중 교양서’를 지향하고 있다.



그 중 이 책은 ‘아트@컬처’ 시리즈로 펴낸 소설 창작을 위한 입문서로 꾸며진 책이다.

시, 소설, 음악, 미술, 영화, 만화, 건축, 풍수 등 각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어떤 책부터 봐야 할지 머뭇거리는(혹은 관심을 가져볼까 기웃거리는) 고등학생,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지식에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기 위해 소설쓰기의 첫걸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아는 것, 그 가운데에 여러분의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여러분에게는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여러분이 몸담고 사는 바로 그 세계, 그것이야말로 여러분에게는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적어도 그 세계에 관해서는 여러분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고, 역사상 아무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여러분 각자가 살아가는 그 세계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 자신, 오직 한 사람뿐입니다.

이 세상의 인구가 오십억이니 육십억이니 하지만, 오십억, 육십억이 아니라 오백억, 육백억이라 할지라도, 한 사람이 평생 알고 지내는 사람의 수효는 얼마나 되리라고 생각합니까? 많이 잡아봐야 만 명쯤 될까요? 또한 그 가운데 정말 서로를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의 수효는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사실은 그것이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는 세계입니다.

보잘것없다고 여겨집니까?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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