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옛이야기 5 - 강림도령/궤네깃또

한겨레 옛이야기 5 - 강림도령/궤네깃또

  • 자 :송언
  • 출판사 :한겨레아이들
  • 출판년 :1999-04-3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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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국에서 솟아난 여신 백주또가 해동국 제주도 알손당에서 솟아난 소천국과 부부가 되어 살았다. 아들 5형제를 낳고 여섯째를 임신 중인 때, 백주또가 남편에게 농사 짓기를 권했다. 소천국은 부인의 말대로 소를 몰고 농사를 짓다가 배가 고파 소를 다 잡아 먹고 말았다. 백주또는 남편을 쫓아내고 아들을 낳았다. 이 아이가 궤네깃또다.아이가 세 살이 되자 아버지에게 데리고 갔는데 궤네깃또는 아버지 수염을 뽑는 등 애정 표현을 지나치게 해서 소천국의 미움을 산다. 소천국은 돌함에 궤네깃또를 넣어 동해바다에 띄운다. 그 돌함은 동해 용궁에 도착하고 궤네깃또는 용궁 막내딸과 혼인한다. 그런데 궤네깃또의 식성이 대단하였다.소 돼지를 날마다 통째로 삶아먹으니, 용궁의 창고가 바닥이 난다. 용왕은 꾀를 내어 사위와 딸을 돌함에 넣어 다시 인간세상으로 올려보낸다. -궤네깃또 본문에서-





옛날 해동국 제주땅 동경국에 버무왕이 살았다. 칠 형제를 낳았는데 모두 잃고 삼 형제만 남는다. 그런데 그 아들들마저 명이 짧다는 말을 듣는다. 이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은 3년 동안 떠돌이 장수를 시키는 수밖에 없다. 스님은 한 가지 주의를 주는데…



3년 동안 떠돌던 아이들은 3년을 꽉 채우고 이제 동경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그만 스님의 말을 잊어 버려, 광양땅 과양각시에게 재물을 뺏으려고 목숨까지 잃는다. 얼마 후 연못에 꽃 세 송이가 피는데 각시는 귀찮다며 화로에 던져 버린다. 과양각시는 화로 속에서 빛나던 삼색구슬을 가지고 온갖 장난을 한다. 그러다가 그만 구슬을 삼키고는 임신하여 열 달 만에 세 쌍둥이를 낳는다. 세 쌍둥이는 무럭무럭 자라 과거에 급제하지만 한날 한시에 죽고 만다. 속이 상한 과양각시는 광양땅 임금님에게 찾아가 사정을 하소연한다. 임금님이 마지못해 염라국에 사람을 보내 사정을 알아보게 되었다. 이때 뽑힌 인물이 강림도령이다. -강림도령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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