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 간의 진실 - 어느 해직기자의 뒤늦은 고백

99일 간의 진실 - 어느 해직기자의 뒤늦은 고백

  • 자 :채의석
  • 출판사 :개마고원
  • 출판년 :2000-11-02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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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 간의 진실'은 1979년 10·26사건으로 유신체제가 막을 내리고, 뒤이어 12·12 군사반란, 서울의 봄, 광주항쟁, 언론인 해직에 이르기까지 당시 현직 기자로서 현장을 취재했던 채의석씨의 체험담으로 격동과 굴절의 역사를 엮은 책이다. 언론통제가 가장 심했던 79년 10월27일부터 80년 5월24일까지 언론사 편집국 칠판에 게시된 99일치 검열지침을 담은 사진자료와 기록에서 신군부의 횡포와 부끄러운 언론의 자화상을 생생히 엿볼 수 있다. 지은이는 '인간 전두환' 등 신군부 미화에 앞장섰던 언론인과 <조선일보>의 곡필 사례를 일일이 열거하고 책임을 묻는다.



권력에 굴종했던 우리 언론의 부끄러운 지난날을 1부에서는 짧았던 '서울의 봄' 당시 언론사의 풍경을 담았고, 2부는 기자로서 체험한 1980년 5·18 광주항쟁의 기억을 되살려 기록한다. 3부는 1980년대 초반 한국언론이 보여준 굴종의 모습을 폭로하고, 4부는 신문재벌의 행태를 고발한다.



저자는 1980년 다니던 신문사에서 쫓겨난 해직 언론인이다. 이 책은 말 없는 다수가 희생양 신세를 면하는 방법을 모색한 일종의 제안서인데, 그 해법으로 '바로 선 언론'을 제시한다. 언론 개혁을 위해 언론의 인사권과 편집권이 독립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자들은 그들대로 자세를 일신해 객관적 보도를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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