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은 즐거웠네

지난날은 즐거웠네

  • 자 :이영미
  • 출판사 :서광문화사
  • 출판년 :2003-03-31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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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주인공 시점인 이 소설은 주인공인 ‘희영’의 심리묘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나이가 17살이나 어린, 그것도 ‘혼혈청년’과 사랑에 빠지는 희영의 심리를 처음 가슴이 울렁거릴 때부터 시련을 겪는 과정을 손에 잡힐 듯 그리고 있다. 특히 호감을 표시하다가 그녀의 나이를 알고 물러선 여행가이드와 평소 희영에게 관심을 보이던 헬스클럽 관장에 대한 희영의 행동과 마음은 일상에서는 의식조차 못하기 쉽지만 작가는 이 부분까지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비슷한 마음으로 사랑을 시작하지만 정작 그것이 문자라는 매체로 표현되었을 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고 낯설기까지 하다. 그러나 각 개인의 사랑은 보편성과 함께 그 나름대로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희영 역시 마찬가지다.



‘작은댁’이라는 멍에를 둘러쓰고 있는 엄마와 한때 ‘만났던’ 나이많은 교수, 이들과의 관계(하나의 관계는 이미 과거가 되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와 희영의 유약한 심성이 만나면서 특이한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희영의 마지막 선택은 남자들에게는 엉뚱하게 보이는 선택이다. 이해가 된다해도 머리로 하는 이해이지 몸으로 느껴지는 공감은 아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다르다. 여성의 마음은 희영의 선택이 머리를 거치지 않고 마음으로 곧바로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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