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은지 네이티브들이 실제로 쓰는 생생하고 세련된 표현을 가르쳐 준다. 북미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이야기, 그 상황에 딱 맞는 표현들을 쉽고 명쾌한 영어로 엮어 놓아 그네들이 실제로 즐겨 쓰는 단어와 표현, 또한 그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내용 이해를 돕는 코믹한 일러스트가 매 페이지마다 곁들여져 있어 학습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단 한마디의 표현이라도 상황과 문맥 속에서 익혀야 자기 것이 된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을 때, 전화를 걸었는데 통신 상태가 안 좋을 때, 사귀고 싶은 친구에게 말을 붙일 때 등 현지인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단어와 표현을 배우니까, 어학연수 다녀오듯 영어가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된다.
늘 책이나 테이프를 갖고 다니면서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틈틈이 시간이 날 때에도, 편안히 읽고 들을 수 있다. 우리말보다 쉽고 명쾌한 설명을 죽 따라가다 보면, 소설책 읽듯 만화책 보듯 나도 모르게 영어로 이해하고 말하는 재미에 빠져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