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그림들

초대받지 못한 그림들

  • 자 :김다은
  • 출판사 :eBook21.com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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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초대받지 못한 그림들'의 전시회

익명으로 전시되는 그림 전시회의 광고, 그런 신문 광고 때문에 아침부터 직장 상사에게 불리워 간다. 이사장은 나에게 이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쌓였던 불만들을 한꺼번에 쏟아내게 되고, 청수는 상무의 지시대로 그 전시회이 내막을 밝혀 내려고 하는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전화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상무님이 찾으시는데요, 하고 그의 여비서 목소리가 아주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그녀의 목소리로 봐서는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있는 모양이다.

신문을 보고 있던 김중만 상무는 청수의 아침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한다. 그는 얼굴을 가리고 있던 신문을 내려놓으며 아무런 서두 없이 묻는다.



신문 봤나?



막 출근하는 길이어서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신문 말고 어제 신문 말일세!



무슨 일인데요?



이 사람, 이렇게 무심하다니, 여기, 좀 똑똑히 읽어보게.



상무의 뭉툭한 손가락은 11월 10일자 예술일보 14면 문화란 아래의 광고면을 가리키고 있다. 청수는 신문을 받아들고 선 채로 그 광고기사를 읽기 시작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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