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세계명작 33 - 엽기적인 쌍둥이

숨어있는 세계명작 33 - 엽기적인 쌍둥이

  • 자 :코러스
  • 출판사 :원더e북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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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단말기 :PC/전용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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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의 희극적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







한 몸에 두사람이 태어난 경우를 샴 쌍둥이라고 한다. 생각과 의지가 다른 두사람이 한 몸으로 태어나 겪는 사건을 트웨인 특유의 유머로 희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서술하고 있다. 성격과 가치관이 전혀 다른 루이지와 안젤로는 한몸으로 살아가는 엽기적인 쌍둥이이다. 마크 트웨인의 숨어있는 걸작이다.



마침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기다림에 지쳐 안달이던 가족이 벌떡 일어나 문을 열었다. 각자의 옷 가방을 든 두 흑인이 들어와서 손님방을 향해 계단을 올라갔다. 그 뒤를 이어 깜짝 놀라 멍하게 만드는 괴물이 등장했다. 머리가 둘이고 팔은 넷에 몸은 하나에 다리는 단 둘 뿐인 괴이한 인물이 말이다!







그것 아니 그들은 세련된 외국 식으로 인사를 했지만, 쿠퍼 씨네 가족은 아무도 즉각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모두 몸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격렬한 외침 -'오, 맙소사!'-가 들리더니 도자기 깨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하녀 낸시가 그들을 응시하며 멍하니 서 있었다. 그녀의 발 주위에는 깨진 차받침 조각이 흩어져 있었다. 바로 이 일로 인해 주문이 풀린 듯 가족들이 정신을 되찾게 되었다. 손님의 잘 생긴 두 머리가 다시 인사를 하고 그 중 한 명이 예의를 갖추고 위엄 있게 말했다.







'영광입니다, 부인 그리고 아가씨. 저희 형을 소개해 드리지요. 루이지 케펠로 백작입니다.' (다른 머리가 인사를 했다) '그리고 저는 안젤로 백작입니다. 동시에 저희들이 늦게 온 점에 대해 변명을 드리자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시 두 머리가 동시에 인사를 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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