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은 끝나지 않았다

화성은 끝나지 않았다

  • 자 :하승균
  • 출판사 :생각의나무
  • 출판년 :2003-09-08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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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9월, 71세의 할머니가 엽기적으로 피살되면서 시작된 화성연쇄살인사건. 약 5년 동안 9명이 피살되고 연인원 200만명의 경찰력이 동원되어 6만 명이 넘는 용의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였던 이 희대의 살인사건은 아직도 진범이 잡히지 않았다.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사건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휘한 수사관의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종합 보고서라 할만하다.



「화성은 끝나지 않았다」는 지금까지 영화와 소설, 루머와 소문으로 부풀려지고 왜곡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각종 오해들을 해명하고, 사건의 전말을 꼼꼼하게 기록해 보여준다. 저자는 사건 초기부터 대학노트에 빽빽하게 기록한 각종 자료와 자신의 수사 일지를 토대로 사건 전체를 상세히 기술했다. 덕분에 사건의 시점과 위치, 피살자의 신원 관계, 사건 당일의 현장모습과 그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범행 당시의 상황 등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그리고 과로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동료 이야기, 몇 달씩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범인을 쫓는 수백 명의 수사관들 이야기, 무리한 수사와 폭행으로 인해 있었던 피해와 상처 등 수사 과정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거듭 말하지만 살인범에 대한 나의 추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전히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저자. 그가 이 책을 내는 궁극적인 이유는 범인 검거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스스로 독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이제 마지막 사건의 공소시효만료까지 2년 7개월, 책은 살인을 추억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화성은 끝나지 않았다'고 부르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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