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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할멈 바위 -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 5
- 저자 :손동인
- 출판사 :사계절
- 출판년 :2000-10-05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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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 5)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 시리즈는 남쪽에서 널리 전래된 옛 이야기와 북쪽에서 전래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옛 이야기를 함께 모은 책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남북 어린이 누구나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정서를 공유하고 남 북이 한 민족임을 깨달아가도록 하고자 만들었다.
옛날 옛적 사람이 짐승들과 말하던 그런 옛날, 함경도의 어느 깊은 산골에서 돌쇠라는 총각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한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었다. 단오 명절도 가까운 어느 날, 돌쇠는 그 날도 지게를 지고 산으로 갔다. 수림 속에서는 이름 모를 산새 소리와 짐승의 울부짖음 소리가 이따금 들려올 뿐, 나무꾼도 포수들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나무 한 짐을 거의 다하였을 무렵, 갑자기 큰 바위 뒤에서 늙은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어슬렁어슬렁 돌쇠에게로 다가온다. 그 때, 숲 속에서 잠을 자고 있던 토생원이 마침 눈을 뜨고, 호랑이를 보자 깜짝 놀란 토끼는 어쩔 줄 몰라 눈이 둥그래서 바르르 몸을 떨다가 무슨 좋은 궁리가 떠올랐는지 돌쇠에게 살금살금 다가와서 눈짓을 하고는 숲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
옛날 옛적 사람이 짐승들과 말하던 그런 옛날, 함경도의 어느 깊은 산골에서 돌쇠라는 총각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한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었다. 단오 명절도 가까운 어느 날, 돌쇠는 그 날도 지게를 지고 산으로 갔다. 수림 속에서는 이름 모를 산새 소리와 짐승의 울부짖음 소리가 이따금 들려올 뿐, 나무꾼도 포수들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나무 한 짐을 거의 다하였을 무렵, 갑자기 큰 바위 뒤에서 늙은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어슬렁어슬렁 돌쇠에게로 다가온다. 그 때, 숲 속에서 잠을 자고 있던 토생원이 마침 눈을 뜨고, 호랑이를 보자 깜짝 놀란 토끼는 어쩔 줄 몰라 눈이 둥그래서 바르르 몸을 떨다가 무슨 좋은 궁리가 떠올랐는지 돌쇠에게 살금살금 다가와서 눈짓을 하고는 숲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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