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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세계명작 37 -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 저자 :워싱턴 어빙
- 출판사 :원더e북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01-11)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전용단말기
-
국내에 소개되지 못한 세계명작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숨어있는 세계명작 시리즈. 37편에서는 워싱턴 어빙의 목가적이고 사실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걸작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을 소개한다. 누구나 어린시절, 유령의 존재는 공포의 대상이였다.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목없는 기사에 대한 이야기는 초 자연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전하고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을 탄생시켰다. 모노로그 형식으로 쓰여진 걸작이다.
그들은 이제 슬리피 할로우가 끝나는 길 쪽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그러나 건파우더는 악령에 사로잡힌 듯,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몸을 돌려 왼쪽으로 언덕길로 뛰어 들어가고 있었다. 이 길은 모래 계곡으로 이어져 있었고, 사분의 일 마일 쯤이 나무 그늘에 가려져 있었으며, 그 곳에서 귀신의 이야기로 유명한 다리를 가로질러 가면, 푸른 언덕 바로 뒤에 하얀 낡은 교회가 서있었다. 공포에 질린 말은, 서투른 기수가 타고 있음에도, 엄청난 속도를 내며 앞서가는 듯 했으나, 그 계곡으로 반쯤 접어 들었을 때 안장을 지탱해주는 끈이 떨어져 나갔고, 그는 그것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리는 것을 느꼈다. 그는 안장 위에서 그것을 잡아채어 꽉 잡고 있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헛수고였다. 안장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는 간신히 늙은 건파우더의 목을 붙들고 늘어져 목숨을 구했으나, 바로 뒤에 그를 따라오는 말 발굽 소리가 들렸다.
-본문 중에서-
그들은 이제 슬리피 할로우가 끝나는 길 쪽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그러나 건파우더는 악령에 사로잡힌 듯,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몸을 돌려 왼쪽으로 언덕길로 뛰어 들어가고 있었다. 이 길은 모래 계곡으로 이어져 있었고, 사분의 일 마일 쯤이 나무 그늘에 가려져 있었으며, 그 곳에서 귀신의 이야기로 유명한 다리를 가로질러 가면, 푸른 언덕 바로 뒤에 하얀 낡은 교회가 서있었다. 공포에 질린 말은, 서투른 기수가 타고 있음에도, 엄청난 속도를 내며 앞서가는 듯 했으나, 그 계곡으로 반쯤 접어 들었을 때 안장을 지탱해주는 끈이 떨어져 나갔고, 그는 그것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리는 것을 느꼈다. 그는 안장 위에서 그것을 잡아채어 꽉 잡고 있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헛수고였다. 안장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는 간신히 늙은 건파우더의 목을 붙들고 늘어져 목숨을 구했으나, 바로 뒤에 그를 따라오는 말 발굽 소리가 들렸다.
-본문 중에서-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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