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는 원래 용이나 봉황처럼 하늘에 살던 동물이랍니다. 그런데 다른 동물들이 놀리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가 그 벌로 땅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 책에서 고정관념을 흔드는 생각거리와 재미있는 등장인물들을 찾아보세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반이 채워져 있는 컵을 '반밖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반이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과연 오리너구리는 땅에서 생활하는 시간 동안 성급한 자신의 행동을 반성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