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와 20세기 초반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한 예술가들 중, 사드에서 장 콕토까지 35명의 화가와 문인들이 그들의 애인, 부모, 형제, 친지, 친구, 지인, 협력자, 그리고 신원 미상자에게 보낸 편지글들을 모아 놓은 책. 짧은 엽서에서부터 장문의 편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했으며, 편지와 봉투 원문, 관련 그림들, 스케치 등과 함께 예술가의 삶과 취향,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곁들이고 있어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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