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새만금, 금강 하구, 낙동강 하구, 창녕 우포늪, 제주 성산포 등 전국의 주요 연안 및 내륙 습지 18곳을 찾아 습지를 이해하고 탐조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습지와 새들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는 이 책은 생태주의적 시각에서 습지나 새들에 대한 상식을 제공한다.
또 현재 습지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였으며 지역의 습지 보전에 애쓰고 있는 지킴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습지관련 이야기와 탐조와 관련된 기법, 장비, 예절은 물론이고 주변 볼거리, 교통, 숙식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각 습지와 새 관련 사진, 상세한 지도를 전면 컬러로 수록했다. 국내, 국외 습지 및 탐조 관련 추천사이트, 서적, 비디오 자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들, 조류 사진 잘 찍는 법 등이 수록된 책 말미의 부록도 알차고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