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는 100여 편의 우리 그림을 시대별로 소개한 책입니다.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쳐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과 관련된 시대 상황, 당대의 인물들, 화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시대의 화풍과 대표적인 작품을 제시하고 마치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전체 구성은 시대별로 되어 있으나 다양한 화풍이 공존했던 조선 시대의 그림은 절파 화풍, 마화파 화풍, 준법, 기록화, 초충도, 영모화 같이 주제별로 따로 구분하였으며, 조선 초기, 중기, 후기, 말기에 각각 활동했던 화가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뒷부분에는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넓은 화보가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