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은 기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좋은 기회들이 아무리 많이 찾아 온다할지라도 그 기회들을 포착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나는 군대라는 명령복종의 체계에 따라 생활하다가 제대하고 난 뒤 “내가 무엇을 해야 20대를 알차게 준비하여 30대 중반에 가서는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유학 가서 어느 정도까지 학위를 마쳐야 국내로 들어와서 내가 원하는 포지션을 얻게 될까? 하는 고민을 하곤 했다. 그러나 제대 후 나 자신의 현실을 무시하고 꿈을 찾아 수없이 여행을 떠나 보았지만 잃은 시간들이 너무 많았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