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족간의 이야기 중 '효(孝)'에 관한 이야기들을 골라 모은 책입니다.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박 선비 부부가 노인을 천 냥에 판다는 방을 보고 그 집을 찾아갔다가 도리어 천 냥짜리 산삼을 얻게 된다는 '천냥을 주고 산 노인'을 비롯하여 익살스러우면서도 교훈이 넘치는 옛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싶어하는 젊은 선생님들의 모임인 '파란마음만들기'에 속한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이야기의 감상과 이해를 도와주는 것이 '늘푸른 생각주머니'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전래동화의 원전들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습니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으며 효도하는 마음도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