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151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의 문화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은 태조 이성계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조선 왕조 25대 472년 간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실제로 한 왕조가 5백년이란 역사를 가진다는 것은 세계사에서도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 조선의 힘은 다른 무엇보다 조선 왕조 5백년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해 놓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른 역사를 바로 남기고자 했던 조상들의 참된 기록 정신이 담겨 있는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풍부한 문화와 독자적인 전통을 남기려 했던 조상의 얼을 느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