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을 떼어놓은 이야기, 온 세상이 물에 잠긴 이야기, 해와 달을 다시 생겨나게 해 준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 사계절을 선물하는 선녀 오늘이 이야기, 갓난아기를 데려다 주는 삼신할머니 이야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신화 일곱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눈높이 저학년 문고'로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씨와 그림으로 편집되어 있다. 사람이 생겨나지 않은 아주 먼 과거의 이야기를 우리 조상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어냈고, 그 이야기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듬어져 신화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