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는 잘난 체만 하고 불평만 늘어놓고 심부름만 시키려고 하는 장미꽃을 버리고 몇 개의 별을 여행한 끝에 지구에 도착합니다. 그러던 중 여우를 만나 소중한 것을 깨닫고 지구를 떠나 자기 별로 돌아가려 했어요. 쌩떽쥐베리의 명작 '어린 왕자'를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한 책입니다.
작은 것을 크게 쓸 줄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두 편 들어있습니다. 구멍 가게를 하며 손자에게 과자 하나 주는 것도 아까워 하는 구두쇠 할아버지와 동전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복돼지 이야기입니다. 돈은 많이 있어야 좋은 곳에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작은 돈을 어떻게 값지게 쓰느냐가 중요하지요.